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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 : 16,000원에 프리미엄 영화관 즐기기 feat. 파묘 관람 후기 본문
호치민 CGV 프리미엄 영화관
넓고 편한 1인 소파 좌석, 다과&슬리퍼 서비스
1인당 약 16,000원
호치민을 여행하다 보면 한국보다 낮은 물가를 실감할 수 있다. 그중 영화관을 빼놓을 수 없다. 호치민 영화관의 티켓 가격은 한국의 절반 이하다.
영화 <파묘>가 상영을 시작해 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베트남에서도 영화 <파묘>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호치민 CGV&티켓 구매 방법
호치민 시내 큰 쇼핑몰 대부분에 CGV가 있다. 한국에서 인기있는 영화 1~2편은 상영하는 편이다. 호치민 여행 계획이 있다면 호치민 CGV 어플을 통해 미리 상영 정보를 확인해 보면 좋겠다.
우리는 어플을 통해 예매한 후, 1군 시청 옆 빈컴 쇼핑몰 3층에 위치한 CGV를 찾았다. 로비 벽에는 여러 영화와 함께 <파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먼 호치민에서 보는 한국영화라니 신기했다.
한국과 달리, 어플로 예매를 하더라도 티켓박스에서 종이 티켓을 발권해야 했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나, 주말 저녁 좋은 시간&좌석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선예매가 좋겠다. 주말 프리미엄관은 매진된 영화관이 많았다.
프리미엄관 2인 596,182동으로 한화 약 32,000원이다. 1인당 16,000원으로 프리미엄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관 입장시 여권 필요&외부 음료 반입금지
상영관 입구에서 티켓을 확인하는데, 여권을 보여달라는 것이 아닌가? 연령 제한이 있는 영화의 경우 생년월일 확인이 필수란다!! 나이 확인이 가능한 여권이나 비자 등을 꼭 챙겨야 한다. 다행히도 남편은 여권을, 나는 거주증을 가지고 있어 무사히 통과했다!
그런데 또 출입 불가! 왜죠?????? 이번에는 들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가 문제였다. 외부 음료 반입금지였다. 다행히 스낵코너에서 음료를 맡아주었다. 결국, 영화관 콜라 한잔을 구입해 상영관에 들어갈 수 있었다.
호치민 CGV 프리미엄 영화관 골드클래스
1관에 총 22개의 좌석만 있었다. 등받이 조정이 가능한 1인 소파였다. 덩치가 크 남자가 앉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크기였다. 두 좌석 사이에 테이블도 배치되어 있어 편하게 음료와 간식을 놓아둘 수 있다.
티켓을 발권할 때 슬리퍼와 물티슈가 든 백을 주고, 소파에 담요와 말린 과일 스낵이 비치되어 있다. 1인당 생수 한병도 제공되니 물은 구매할 필요가 없다. 착석하면 직원이 다가와 생수가 필요한지 확인, 얼음컵과 함께 가져다준다.
드디어 영화<파묘> 시작!
베트남어와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일본어 대사가 나올 때 느낌적 느낌으로만 이해했다.
안경이 없어 영어 자막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있었어도...ㅋㅋㅋㅋ
영화 <파묘> 관람평
1. 호치민에서 만난 한국영화라 반가웠다. 꽤 인기가 높은 것 같았다.
2. 무서운 영화를 잘 못 보는데, 중간중간 놀라기도 하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볼 수 있었다.
+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악귀>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악귀보다 덜 무서웠다.
3. 두 가지 이야기가 잘 섞이지 않는다. 그래서 후반부의 이야기가 약간 갑툭튀 같다. 설득력이 떨어지니 최민식 아저씨의 대사가 너무 교과서 같이 느껴졌다. 읭??? 갑자기?????
엄청난 임팩트는 남지 않지만, 그럼에도 재미있다. 지루하지 않다. 극장 가서 볼만하고, OTT로 한번 더 볼만하다.
호치민 첫 영화관 나들이!
이도현님과 인증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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