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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맛집 : 1군 일본 식당 추천 3곳!! 페퍼런치, 베이비스푼, 이치반야라멘 본문
호치민에는 일본계 상점이나 식당이 정말 많다. 1군 중심가 레탄톤 거리에 형성되어 있는 일본인 거리에 많은 일본 식당과 술집, 바 등이 모여 있기도 하다.
그래서! 남편과 자주 찾는, 추천할만한 일본 식당 몇 곳을 추려봤다.
1. 페퍼런치
매우 오래된 일본의 철판 스테이크 프렌차이즈다. 주요 메뉴는 스테이크와 밥. 다양한 소스와 야채, 토핑을 더해 여러 철판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맛은 물론이고 가격도 착해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하다.
일본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 지점이 있는데, 호치민 주요 쇼핑몰 내에도 많이 입점해 있다. 나는 남편의 추천으로 싱가폴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 이후로 남편의 최애 맛집이자 나도 자주 찾는 맛집 중 하나가 됐다.
메뉴는 꽤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페퍼라이스가 대표 메뉴다. 중간에 밥과 옥수수를 얹고 가장자리로 소고기 슬라이스를 두른 메뉴가 가장 기본이라 하겠다. 소고기 외에 다양한 고기, 토핑을 더한 메뉴들이 있어 취향 것 고를 수 있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일본식 스테이크 요리, 오믈렛이나 커리, 면 요리 등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주문을 마치고, 음료와 번호표를 받아 자리에서 얌전히 기다리면 된다! 여러 지점을 가봤는데, 손님이 항상 많은 편이라 약간의 대기 시간은 필요했다.
내가 주문한 컷 스테이크는 밥과 국이 별도로 나왔다. 철판에 바로 구워 먹는 고기는... 야들야들 참 맛있다.
남편은 점보 비프 페퍼라이스를 주문했다. 특제 소스를 두른 후 쓱쓱 비벼 먹었다. 한국의 불고기 덮밥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기본 소스 외에도 다양한 양념들이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다.
매쉬 포테이토를 주문했는데...소스와 함께 나왔다. 뭐 그냥그냥그냥 ㅋㅋㅋ
2. 베이비 스푼
현지인들에게도 꽤나 유명한 식당이란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피자, 파스타 등 양식 메뉴부터 회, 초밥, 롤 등 일식과 타이 메뉴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남편이 호치민에 살기 시작했을 초창기붜 자주 다녔던 식당이었다는데, 꽤 오랜만에 찾아가봤다. 남편피셜~ 이 집은 오므라이스 맛집이란다!!!!
+ 베이비 스푼
지도를 보고 근처까지 찾아가도 가게로 가는 길을 찾는게 쉽지 않다. 주황색 간판으로 된 Man Gii 남자 양복점 옆으로 난 작은 건물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베이비스푼 간판을 보면 1st floor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베트남은 한국과 달리 1층을 Ground라고 표기하고 2층부터 1층으로 표기한다.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다만 테이블간 간격이 좁은 편이라 손님이 많을 때는 다소 시끄럽고, 정신없는 느낌이긴 했다.
음식은... 모두 맛있었다!!! 남편이 꽤 자주 온 이유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간간하니~ 맛깔났다.
특히, 오므라이스는 진짜진짜 강추다!! 매콤한 소스에 치즈가 들어간 메뉴로 주문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양도 어마무시했다.
(그냥 살이 찌는 게 아니다...)
[가격 정보]
토마토 모짜렐라 볼로네제 120,000 동
치즈 오므라이스 105,000 동
갈릭 바게트 55,000 동
+음료
[베이비스푼 메뉴판]
3. 이치반야 라멘
레탄톤 일본인 거리에는 라멘집이 꽤 여럿 있다. 그 중에서도 같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단보 라멘'과 '이치반야 라멘'이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남편 피셜@@)
단보 라멘이 한국에서 흔히 먹는 익숙한 일본 라멘의 맛이라면, 이치반야 라멘은 조금 다르다고 한다. 남편은 이치반야 라멘이 더 취향이라고 했다. 나도 한번 먹어보고 정하기로!!
+ 이치반야 라멘
우선 이곳은 카드 결제가 안된다. 카드 결제가 안되는 일본 식당이 많으니 현금을 준비하자!
식당이 매우 작다. 문 앞 바 자리와 안쪽 2, 4인용 테이블들을 모두 더해도 20명 내외가 만석인듯하다. 식당의 1/3을 오픈 주방이 차지하고 있어서인지, 에어컨이 많은데도 실내가 좀 더웠다.
+ 그래도 가게 분위기는 일본스러우면서 귀엽다! 일본 여행 온 느낌 >ㅅ<
기본 요코하마 라멘에 숙주가 아닌 시금치가 올려져 있는게 좀 신기했다. 그 맛은...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내가 알던 익숙한 라멘 맛과는 확실히 좀 달랐다. 맛이 없다기 보다는 달라서 낯선 느낌이랄까?!
+ 검색해보니 요코하마 라멘은 이에케 라멘이라고도 하는데, 돼지와 닭뼈로 우린 국물에 쇼유(간장)을 넣어 맛을 낸다고 한다. 돈코츠 등 일반적인 라멘에 비해 국물 색깔이 진하다고 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좀 짜고 기름져... 단보 라멘이 더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 남편의 먹팁
다진 마늘을 듬뿍 넣고, 후추를 살짝 뿌려부면 기름기를 좀 잡아주면서도 풍미가 확 살아난다고 한다. 먹어보니 훨씬 맛있긴 하다. (그럼에도 단보가 내 스타일인걸로...)
[가격 정보]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 100g 158,000동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 150g 178,000동
교자 콤바 45,000동
+ 음료
[이치반야 라멘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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