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카페 : 타오디엔 펫카페 '마메시바 MAME Shiba' +시바견과 고양이

 

MAME Shiba Cafe

 

베트남 쇼핑몰 내에서 펫샵과 함께 운영하는 펫카페를 종종 볼 수 있다. 펫카페를 검색을 해봤더니, 2군 타오디엔에 꽤 규모가 큰 펫카페가 있었다. 시바견과 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고! 

 

+ MAME Shiba Cafe

MAME Shiba Cafe · 29 Tống Hữu Định, Thảo Điền, Quận 2, Hồ Chí Minh, 베트남

 

마메시바 이용권

1층에서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애견 카페와 고양이 카페는 2, 3층에 마련되어 있는데, 모두 이용하는 이용권은 1인당 25만동이다. 음료 1잔을 포함해 한화로 13,000원 정도다. 

 

애견 카페와 고양이 카페를 각각 이용할 수 있는데, 음료 포함 15만동이다. 1층 카페에서 음료와 디저트만 이용할 수도 있다.

아기자기한 카페 주방

메뉴판과 이용권 가격

간단한 디저트류도 있다.

 

1층에 테이블이 있는 내부 공간도 아기자기하다. 

1층 내부 테이블

 

밖으로 나오면 꽤 넓은 야외 테라스가 있다. 선선한 날이나 저녁 시간에는 야외 테라스 좌석도 꽤 좋다!

1층 야외 테라스. 시바동상이 좀...무섭넼ㅋㅋㅋ

아기자기 예쁘다.

 

2층 시바견 카페

우리는 시바견 카페만 이용했다. 야외 테라스로 나가면 2,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이용권 팔찌를 차야 한다!

2,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음료 2잔 들고 신나서 한컷!

 

통유리로 내부가 분리되어 있는데, 들어가기 전 슬리퍼로 갈아 신고 안내문도 꼼꼼히 읽어야 한다.

통유리로 내부가 분리되어 있다.

슬리퍼로 갈아 신고

안내문도 읽어준다. 손소독도 완료!

 

내부로 들어가니 4~5마리 정도 시바견이 있었다. 당연히 너무 귀엽다!!! 하지만, 저녁 식사 후 늦은 시간이라서인지 다들 지쳐보였다... 가까이 가서 인사하기가 미안할 정도였다...ㅡㅅㅡ

백설공주 옷을 입은 흰둥이

 

곁에 와 먼저 인사해주는 녀석들이 있긴 했다! 웬만하면 만지지 않고 눈인사만 했다. 

쫄랑쫄랑 와주던 녀석

얼굴 좀 보여줭~~ 간절한 외침에 고개 한번 들어준 녀석!

 

대부분 아이들이 조용한 곳에서 잠을 자거나 쉬고 있었다. 사람들을 피하는 녀석도 있고ㅠㅠ 왠지 짠했다. ㅠㅠ

피곤한 녀석

 

마메시바 솔직 후기

늦은 시간이라 시바견들이 지쳐있었다. 낮 동안은 조금 더 활동적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작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사람들을 만나는게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방문은 한 번이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또... 내부에 냄새가 조금...조금 많이 났다. 냄새에 예민한 분들이라면 오래 있기는 좀 힘들것 같다. 커피도 그냥그냥그냥ㅋㅋㅋㅋㅋ

컵은 귀엽다. ㅋㅋ

2층 실내에서 계속 있기는 좀 힘들었다.

 

펫용품 판매점

1층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꽤 큰 펫용품 판매점이 있다. 여러 펫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강아지,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소품들도 많다! 구경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를듯!

다양한 상품이 있었다! 세일상품들도 둘러볼 수있다.

펫샵에서 만나 인싸 친구

우리집에 온 노랑시바

 

 

+ 아이와 함께 마메시바 애견카페에 방문한 지인을 만나기 위해 주말 낮에 한번 더 갔다. 1층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는데, 유독 해가 쨍쨍 여름여름한 날이어서 예뻤다.

여름여름한 마메시바 카페

귀여운 시바 스티커를 주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