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1 2023.09.29 #이번 주 내내 비가 오고 흐린 날씨였는데, 오래간만에 하루 종일 화창한 날이었다. 이런 날은 저녁 노을색도 예쁘다. #지난주부터 하루에 3~40분씩 러닝머신을 뛰기 시작했다. 남편과 쉬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되도록 매일 뛰려고 노력한다. 한번 안 하면 영영 안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아닌 현실일테지...)때문이다. 결국 이번 주는 수, 목 이틀간 쉬었는데, 오늘까지 쉬면 다시 못 돌아갈 것 같은 맘에 간신히 30분을 채웠다. 뛰는 동안 라면, 케이크 먹방을 보면 행복한데 괴로운 느낌을 알 수 있다.ㅎㅎㅎㅎ #남편 요리 중 나의 최애 메뉴인 고기밥. 연애시절 부산 자취방에서 해준 고기밥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었지만(웬만해선 이길 수 없다) 오늘도 너무나 맛있었던 저녁식사! 피클도 남표니표 ;) #잠자기 전 유.. 2023. 9.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