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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데이트] 박노수미술관 / 야외소품샵 / 밥+ / 카페 PHAL 본문
박노수미술관
박노수 화백이 40여 년 거주하던 종로구 옥인동 고택이다. 화백이 기증한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다. 전시마다 작품 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한 작품 한 작품 시간을 들여 볼 수 있어 오히려 좋다. 작품과 함께 고택의 아름다움도 둘러볼 수 있다.
예전 회사가 미술관 근처였는데, 회사를 다니던 8년간 가야지 가야지 말만 하다 퇴사했다. 퇴사 후에야 일부러 찾아 간다. 가까이 있을 때는 늘 다음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 참 이상한 사람 마음이다.
내가 갔을 때는 개관 10주년 '화필인생'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지금은 '간원일기'가 전시 중이다.
입구에서 표를 구입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다.
가장 윗층, 미디어 전시만 유일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디지털화한 그림들로 새로운 미디어 아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고택의 정원도 둘러본다. 박노수 화백이 정성스럽게 수집한 수석들과 잘 관리된 고목들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잠시 쉬어 가도 좋다.
정원을 둘러보며 스탬프 투어도 할 수 있다. 8개 스팟을 찾아 카드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고택 뒤로 가니 정겨운 장독대가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힐링됐다.
뒷동산을 오를 수도 있다. 스탬프를 완성하려면 반드시 올라야 한다. 하하하
뒷동산 테라스까지 올라 스탬프 투어를 완료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흙길과 돌길, 다이아몬드 무늬 타일과 나무 그림자가 예뻐서 한참 구경했다.
+ 이날 하늘 색이 유난히 예뻤다. 붉은 벽돌과 하얀 벽의 고택과 잘 어울렸다.
야외 소품샵
미술관을 나오는데 골목 건너편에서 귀여운 녀석들이 나를 자꾸만 불렀다.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한다. 하하하
인형, 파우치, 키링 등 다양한 패브릭 소품들이 있었다. 한참을 구경하다 당연히(?) 몇가지를 구매했다.
밥+
회사 다닐 때도 자주 가던 식당이다. 겨울이면 매생이굴떡국을 자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었다.
+ 밥+
카페 팔 PHAL
서촌에는 커피 잘하는 곳이 정말 많다. 그중에서도 팔 PHAL은 내 기준 서촌에서 커피가 제일 맛있는 카페다. 손님이 항상 많은 걸보면 나만 그런 건 아닌듯.
다 맛있지만 나는 카푸치노를 가장 좋아한다.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카페 공간도 좋아한다.
+ 추운 날씨는 너무 싫지만, 두툼한 자켓에 머플러를 칭칭 두르는 걸 좋아한다. 1년에 며칠 못 입는 최애 겨울 자켓과 머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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