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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아니었지만, 독감 못지 않게 아팠다. 요즘 감기는 독하고 질기다. 그리고 한국은 너무 춥다.
타이레놀과 판콜, 전기장판 덕분에 귀국 전날 극적으로(?) 살아났다.
급하게 필요한 약과 생필품을 사서 짐을 챙겼다. 남편이 유일하게 부탁한 커피와 파마산 치즈도 샀다. 공항에서 캐리어가 터지진 않겠지.. ;;
집에 돌아간다.
따뜻한 호치민, 따뜻한 우리집에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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