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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in 호치민
2024.01.19 혼자서도 잘할거야! 본문
# 체크카드를 만들기 위해 은행에 다녀왔다. 계좌를 만들기 위해 처음 방문했을 때는 남편과 함께였는데,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괜히 떨렸다. 이게 뭐라고ㅎㅎㅎ 물론, 체크카드는 잘 발급받았다.
아무래도 호치민에 살며 남편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많다.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같이 하자고 한다. 스스로 호치민에 적응 중이라고 변명하기에는 벌써 6개월이 되어간다. 이제 이것저것 혼자서도 해봐야겠다!
# 지난 주말 남편이 오랜만에 정기라이딩을 다녀왔다. 전날 밤, 혼자 심심할 나를 위해 간식을 챙겨놨다. 특히!!! 한국에서도 흔하지 않던 브이콘을 구해왔다!!!!! 칭찬해!!!!
# 남편이 라이딩간 동안 나는 비보시티를 라이딩했다. 알록달록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결제 완료였다.
# 옷과 신발을 사지 않겠다는 새해 계획은 역시나 작심삼일... 너무 맘에 들었던 알록달록 뉴아이템들을 모두 착장하고 나섰다. 색깔부자다.
+ 블랙까지 더해 본다. 350,000동에서 179,000동으로, 최종 99,000동!! 세일에 세일에 세일을 해버리니 안살 수가 없었다. (어떤 이유라도 만들 기세!)
# 스타벅스가 굿즈는 참 잘만든다. 십이간지 곰돌이라니!!
# 용과를 먹어보기만 했지, 직접 깎아본 적이 없다. 딱딱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보들보들한 껍질이 슥슥 벗겨져 신기했다. 사람이든 과일이든 겉모습만 보고는 모르는 거다.
#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가 샤인머스캣인데, 호치민은 정말 비싸다. 선도가 떨어지는 작은 한송이가 27만 3 천동이라니, 50%세일 가격이다. ㅡㅡ;; 2월에 서울에 가서 많이 사 먹기로 한다.
# 우리집에 테라조 무늬 접시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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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토마토 폭탄.
전자레인지 요리도 쉽지 않구만!
# 남편의 해외근무로 해외생활을 하는 와이프들의 삶을 부러워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여유로운 삶... 맞는 부분도 많다. 하지만, 마냥 좋을 수만은 없다.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한 고민이 많다.
# 사업계획을 세우는 연말부터 연초는 올해의 목표와 성과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가 늘 복잡하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연락이 된 동료들의 메세지에서 약간의 지침이 느껴졌다.
회사를 떠난 나는 그저 응원 밖에는, 건강부터 챙기라는 말밖에는 해줄 수 없다. 그런 나에게, '팀장님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어.'라고 말해주는 동료들. 그리고 마지막은 언제나 '팀장님이라도 평온해라!' 그 맘을 알기에 미안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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