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하루기록2 2024.04 월기 # 베트남어 공부를 시작했다. 집 근처 대학 어학당에서 매일 2시간씩 수업을 듣는다. 오랜만에 하는 공부라서인지 잘 외워지지 않는다. 낯선 언어이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믿는다. 영어 알파벳을 글자로 쓴다. 조금 다르지만, 완전히 새로운 글자를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 너무나 너무나 다행스럽다ㅋㅋㅋ 조금씩 어려워지지만 아직은(?) 재밌다! + 푸릇푸릇한 대학 교정에서 멍타임! + 프라이빗 고양이스터디카페(=친구집) # 4월의 호치민 태양은 진심으로 미쳤다!!!!!! 너무 강해 피부가 따가울 정도다. 더운 날씨에도 현지인들이 긴 옷을 입고, 모자, 후드, 마스크 등으로 빈틈없이 칭칭 감는 이유였다. 챙이 넓은 버킷햇도 새로 사고, 후드티셔츠와 긴팔옷을 모두 꺼내 입는 중이다. 발등이 노출되는 슬리퍼 대신 운.. 2024. 5. 2. 2024.03.26 책상 옆 뷰 # 호치민에서는 예쁜달을 자주 볼 수 있다. 볼 때마다 예쁘다를 감탄한다. 밤에 책상에 앉아 멍때리기도 좋다. # 매일 해뜨는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 정말~오랜만에 배웅을 할 때면 창밖으로 남편 통근차가 떠나는 것을 본다. 그때 보는 새벽구름은 덤! 2024. 4.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