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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in 호치민
호치민 맛집 : 1군 아메리칸 컴포트 퀴진 '더 웨건 휠 The Wagon Wheel' 본문
1군 미국 가정식 식당
더 웨건 휠 The Wagon Wheel
스테이크, 햄버거&샌드위치 등등
+ The Wagon Wheel - American Comfort Cuisine
벤탄 시장 근처 '더 웨건 힐'
주말, 남편과 1군 나들이를 갔다 저녁 식사를 위해 벤탄 시장 뒤편에 위치한 '더 웨건 힐 The wagon wheel'을 찾았다. 미국식 가정식 레스토랑으로 스테이크, 파스타, 맥앤치즈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지인들과 방문한 적있던 남편의 평으로는 전체적으로 맛이 진하다며, 좋아할 거라고 했습니다. 기대감이 생기는구만!
레스토랑 분위기
2층으로 올라가면 아담한 식당이 나온다. 입구 쪽은 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그 옆으로 4개 테이블이 놓인 작은 식사 공간이 있다.
그 안쪽으로 레스토랑의 메인 공간이 나온다. 황토벽돌과 브라운 테이블, 다양한 포스터와 액자들이 묘하게 어울린다. 호치민 아닌 옛날 미쿸 느낌이랄까? 하하
데이트를 나온 현지 커플을 비롯해, 외국인 손님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스태프들 모두 영어를 굉장히 잘했다.
메뉴&주문
굉장히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스테이크와 홈페이지에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방문했을 때와는 메뉴 구성과 가격이 조금 달라졌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https://www.thewagonwheelsaigon.com/
음식 후기
Pork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부드러웠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시즈닝이 살짝 강해 식사가 끝날쯤에는 약간 물리는 느낌이었다.
맥앤치즈는 전통의 맛이다. 굉장히 진하고 고소하다. 추천한다!
시저 샐러드는 야채보다는 빵과 치즈, 베이컨이 많다 보니 생각보다 무거운 맛이다. 느끼할 수 있다.
+ 2인 식사 총 525,000동
(포크 스테이크, 시저샐러드, 맥앤치즈, 음료2잔)
+ 느끼하고 진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식당이다. 햄버거, 샌드위치도 굉장히 맛있다는 평이다. 미국 가정식의 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확실히 다른 양식 레스토랑에 비해 해비한 느낌이다.
+ 테이블에 또 다른 아메리칸 식당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었다. 찾아보니 리뷰가 많지는 않지만, 평이 나쁘지 않다! 다음은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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