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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방문 (1)
오늘 하루 in 호치민
2023.11.30 밀린 한국 일기 : 이런저런 기록
# "네 입장에서는 서운했겠네...." 지난 8월 본가를 떠나 호치민에 입국하던 당시 가족들, 특히 엄마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도 그날의 기분이 잊히지 않았다. 한국에 가면 한 번쯤 엄마에게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받아들이던, 일단 내 마음에서는 비워내고 싶었다. 걱정과 달리, 엄마는 나의 서운함을 인정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역시, 말하길 잘했다. 나는 뭐든 알아서 잘 하는 딸이라, 우선순위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엄마아빠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는 딸이라 생각된다고. 평소 같으면 엄마가 해준다고 해도 괜찮다고 했겠지만, 이번에는 멸치볶음과 진미채무침을 해달라고 했다. 가끔은 엄마아빠를 필요로 하는 자식이 되는 것도 좋겠다 싶다. # 인생 너머의 또 다른 인생 Il mondo...
일상/소소한 하루
2023. 12. 9.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