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소소한 하루 (5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04.01 만우절 프러포즈 밤산책 가자! 바나나 우유 사줄께! 열정적인 벚꽃 구경 왠지 이런 사진이 맘에 들어!! ㅋㅋㅋㅋ 그러던 중...... 다른 그림 찾기 프러포즈날 나의 착장 바람막이+츄리닝+슬리퍼 미션 성공 # 비하인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남편이 드디어 잡은 타이밍! 프러포즈 선물을 꺼내고 무릎을 꿇은 후...여기 벚꽃 너무 예쁘다. 사진 찍어줄께 앉아 볼래!. 남편의 심장 . 두근 . 두근 . 두근 . . . . 너 뭐하세효?! # 프러포즈 선물과 함께 웨딩 사진 촬영도 무사히 잘 마쳤다. + 남편...우리 돌아갈 수 있을까?! 2024.03.31 9만 2923만 명 중 2인 22대 총선 재외선거 최종 투표율이 62.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처음 치러진 재외선거인 만큼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수는 9만2923명, 최종투표율은 62.8%로 집계됐다. (생략) - 뉴스1 기사 ['62.8%'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여야 어느 쪽 웃을까] 중 # 9만 2923명 중 2인이 우리 부부였다. 재외국민투표를 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서도 작성하고, 선거 기간 중 집 근처 투표소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찾았다. 입구부터 곳곳에서 봉사자분들이 투표장을 친절히 안내해주셨다. 신분 확인 후 투표 진행! 투표 용지를 넣은 봉투를 잘 밀봉한 .. 2024.03.26 책상 옆 뷰 # 호치민에서는 예쁜달을 자주 볼 수 있다. 볼 때마다 예쁘다를 감탄한다. 밤에 책상에 앉아 멍때리기도 좋다. # 매일 해뜨는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 정말~오랜만에 배웅을 할 때면 창밖으로 남편 통근차가 떠나는 것을 본다. 그때 보는 새벽구름은 덤! 2023.03.20 호치민 복귀 # 음료수를 사려고 호기롭게 지갑을 꺼냈는데... 2만동이 없었다. 7장 지폐의 총 금액은 16천동....겨우 800원 있었네ㅋㅋㅋ # 공항에서 남편을 기다리다 문득 깨달았다. 초록초록초록. 과한 깔맞춤. # 항상 나를 5등신으로 만들어버리는 남편의 기념촬영. 특훈이 시작될 것이다. # 바로 이어진 가족여행... 호짬&호치민 전지훈련ㅋㅋㅋ 나와의 싸움ㅋㅋㅋㅋ # 공항에 홀로 남아 가족을 배웅하는 것은 생각보다 타격이 컸다. 슬픔을 달래기 위한 사탕수수주스와 보라네일! # 우리집 뉴붕붕이와 호치민 거리를 달려본다. 역시 스트레스 해소에는 스쿠터라이딩이 최고다! # 그래도 남편이 있어 다행이다. 단둘이 노는건 언제나 편하고 재밌다. 남편맘은 모르겠고! # 남편의 요리는 계속된다. 오므라이스 가게를 오픈해도 .. 2024.01.19 혼자서도 잘할거야! # 체크카드를 만들기 위해 은행에 다녀왔다. 계좌를 만들기 위해 처음 방문했을 때는 남편과 함께였는데,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괜히 떨렸다. 이게 뭐라고ㅎㅎㅎ 물론, 체크카드는 잘 발급받았다. 아무래도 호치민에 살며 남편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많다.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같이 하자고 한다. 스스로 호치민에 적응 중이라고 변명하기에는 벌써 6개월이 되어간다. 이제 이것저것 혼자서도 해봐야겠다! # 지난 주말 남편이 오랜만에 정기라이딩을 다녀왔다. 전날 밤, 혼자 심심할 나를 위해 간식을 챙겨놨다. 특히!!! 한국에서도 흔하지 않던 브이콘을 구해왔다!!!!! 칭찬해!!!! # 남편이 라이딩간 동안 나는 비보시티를 라이딩했다. 알록달록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결제 완료였다. # .. 2024.01.10 벌써 다사다난 # 2024년 청룡해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나아가야지!! 했는데... 용에 너무나 진심인 롯데마트 기세에 눌려버렸다. 장보다 어질어질~ *기세 좋은 복고양이의 Happy New Year* . . . . . . . . . . 질 수 없지!! # 과자선물세트베트남에서는 구정을 뗏(Tết)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제품이 담긴 선물세트를 주고받는다고 한다. 어릴 때 설날이면 삼촌들 손에 들려있던 종합과자선물세트가 생각났다. 사촌들과 모여 앉아 상자를 뜯고, 좋아하는 과자를 사수(?)하기 위해 애썼던 기억, 추억이 방울방울~ # 2024년에도 귀엽게휴대폰 사진첩 속에는 귀여운 사진들이 벌써 수두룩.ㅋㅋㅋㅋ 귀여우니까~ 힐링되니까~ 올해도 귀여운 것들을 많이 보고 행복해야지! # 새해 첫 여행말레이시아 쿠알라.. 굿바이 2023. 소중했던 순간들. #1. 마음이 지친 날도 다정히 웃어주는 부부가 되겠다고 약속한 날 #2. 타들어가는 남편 속도 모르고 벚꽃 사진찍기에 심취했던 프러포즈날 #3. 감사했던 8년의 시간. 고마운 동료, 후배들과 즐겁게 이별한 날. #4. 새로운 시작을 위해 호치민으로 떠나던,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던 날. #5. 가족, 친구, 동료.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 그 감사함을 느낀 매 순간들. #6. 호치민 스쿠터 라이프의 시작. 이제 스쿠터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ㅋㅋㅋ 다만, 운전자 필요ㅎㅎㅎ #7. 심호랑이 블로그 오픈. 일단 쓰고 싶어 쓰는 블로그! #8. 내 생애 첫 워터슬라이드. 인생의 경험은 끝이 없다. #9. 간헐적 운동. 23년에도 작심삼일을 무한 반복. #10. 붕따우 해돋이. 자의 아닌 타의에 의한 .. 2023.12 월기 # 호치민의 12월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점이 있다. 높고 파란 하늘. 습하지 않은 날씨. 다만, 한낮의 햇볕은 매우 격하게 뜨겁고 기온도 30도를 웃돈다. 여름나라임을 잊지말자! # 호치민 입국 때마다 공항에서 꽃을 들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남편. 덕분에 12월에도 집안이 화사했다. # 한국의 맥심모카골드가 그리워 구매했으나, 역시 맥심은 맥심이다. 주방 서랍장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커피들. # 몸이 허할 때는 나의 호치민 소울푸드, 가마골 소고기국밥 한 그릇으로 충전! 일요일만 판매하는 메뉴라 너무 아쉽다. + 1군 일본인 거리 입구 '가마골' 호치민 맛집 : 소울푸드 1군 가마골 '소고기 국밥' 호치민살이 소울푸드 '소고기 국밥' 1군 레탄톤 입구 가마골 + 한식당 가마골 가마골 · 8a/10d..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