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궁 근처는 공원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저녁 러닝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통일궁에서부터 거북이 공원까지 1시간 정도 걸었다. 예쁜 풍경이 많아 산책보다 작품 활동에 심취해버릴 수 있으니 조심! 호치민 바이브가 물씬 느껴지는 장소다.
#호치민 시내의 나무들에는 번호가 적혀 있다. 호치민시에서 직접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검색을 해보니 노트르담 대성당 건너편에 1번 가로수가 있다고 한다. 신기하네. 찾으러 가봐야겠다!
#산책의 마무리는 역시 아아메!
#나는 남편의 뮤즈다. 식탁에 앉아 패드로 그림을 한참 그리더니 혼자 끌끌 거린다. 나를 그리는구만! 했는데, 역시나 나를 그렸다. 극사실주의 그림에 분노도 잠깐... 팩트이긴하니 같이 끌끌 웃어버렸다. 운동 다녀온 후 사진찍으려 했는데, 지웠단다. 왜?????? 너무 좀 그랬단다 @ㅡ@ 그게 더 기분 나빠!!!! 진지하지 말라고!!!! 다시 그려달라고 조르고 졸라, 다시 그린 그림을 받았는데... 나원참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또 같이 끌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팩트는 팩트다. 객관화 잘되는 편인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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