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했던 월요일은 패스하고! 화요일 다시 심기일전해 뛰어보았다. 새 운동화가 나를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디다스 러닝화 슈퍼노바! 러닝화는 기능적으로 우수해야 한다~부스타가 블라블라~노바가 블라~남편이 설명해줬으나, 일단 너무 이쁘다!! 너~어무 이쁘다!!!ㅋㅋㅋㅋ
우선 운동화 쉐입이 굉장히 잘 나왔다. 발 볼이 넓은 편인데 전혀 불편감이 없고, 발모양을 예쁘게 잡아준다. 무엇보다 주황과 하늘색의 조화가 크~! 아디다스 슈퍼노바! 너 내 동료가 되라!!
호치민에도 러닝이 유행인 것 같다. 자주 뛰러 가는 크레센몰 공원 옆 한적한 도로에 가면 러닝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지역을 지날 때도 공원이나 차가 없는 도로들에서 러닝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수 있다. 함께 준비운동을 하거나 그룹을 지어 뛰는 동호회도 많다. 공원까지 스쿠터를 타기도 하는데, 오늘은 새운동화를 산 기념으로 걸어가 보았다!(무슨 인과관계?!!!ㅋㅋ) 신이 나버린 발걸음ㅋㅋㅋ 인증샷 찍어주느라 남편이 고생이었다. ㅋㅋㅋ
남편 : 얘 뭐하나? @-@
새 운동화 신고 인증영상 찍기 삼매경ㅋㅋㅋ
걸어도, 뛰어도
앞으로 봐도, 옆으로 봐도
이쁘다 이뻐!

+러닝화의 본분도 하셨다! 아주 가볍게 잘 뛰어진다! 뛸 때 쿠션감도 매우 좋다!
+남편이 심초케로 인정해주었다. 호랑이처럼 달리는 나 심호랑이 으하하하하 남편의 기록
런닝을 한다.
지금 와이프가 여자친구였던 과거 .... 벗꽃, 단풍 등을 보고 싶어 '산에 갈래?' 라는 말에 기겁...
blog.naver.com
'일상 > 소소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11.03 감사 일기 (4) | 2023.11.04 |
---|---|
2023.11.01 먹고 사는 일 (6) | 2023.11.02 |
2023.10.29 남편의 주말 외출이 나에게 주는 영향 (2) | 2023.10.30 |
2023.10.27 나는 남편의 뮤즈 (4) | 2023.10.30 |
나와의 싸움, 행복한 패배. 다이-어-트 (6) | 2023.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