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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in 호치민
비보시티에 잇푸도 라멘이 생겼다고?!가봐야지!! + Ippudo SC VivoCity Ippudo SC VivoCity Japanese Ramen Restaurant · 1058 Đ. Nguyễn Văn Linh, Khu phố 1, Quận 7, Hồ Chí Minh 700000 베★★★★★ · 음식점www.google.com 라멘이 먹고 싶을 때는 주로 1군 레탄톤 일본인 거리까지 가는데, 집 바로 옆 비보시티에 잇푸도 라멘이 생겨 반가웠다. 매장은 1층이라 쉽게 눈에 띄었다. 다인석 테이블부터 편하게 혼밥할 수 있는 바테이블까지 테이블이 꽤 많다. 주말에는 거의 만석이었다. 입구 쪽 자리에 앉아 진지하게 메뉴를 확인한다. 잇푸도 라멘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시로마루와 아카마루다. 시로마루..
너무 귀엽지 않나요? 캐스키드슨 미피 여권 케이스 쇼핑몰에 놀러갔다가, 캐스키드슨 매장이 있네 하다가, 구경만 해볼까 하다가, 뭉기적 뭉기적거리는 나를 보던 남편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겠다고 했다. 센스인정! 하얀색이라 오염 이슈가 조금은 있겠으나, 색 조합이 너무 예뻐서 조심히 사용하기로 하고 구매했다. 내부 구성은 심플하다. 요즘은 여권케이스는 내부 포켓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그건 좀 아쉽긴 하다. 구매 가격은 549,000동인데, 아래 한개 더 붙어있던 가격표를 보니 599,000동이었다. 조금 세일된 상품이었닷! 미피 여권 케이스와 함께1월 서울 갈 준비 완료! + 호치민 여행에서 사이공스퀘어, 벤탄 시장 등에 방문하면 캐스키드슨 가품도 굉장히 많이 볼 수있다. 하지만 디자인과 상품이..
베트남 여행 필수 쇼핑템 '꿀'베트남은 세계 최대 꿀 생산국 중 하나다. 사시 사철 꽃이 피는 아열대 기후라 천연꿀이 대부분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여행 오는 지인들이 어떤 꿀이 좋은지, 이 꿀은 뭔지 물어보는데... 사실 나도 잘 모른다. 하하하하 챗GPT를 활용해 베트남 꿀을 공부해봤다. 베트남 꿀 구매할 때 알아두면 좋은 베트남어Mật ong는 베트남어로 꿀을 뜻한다. Mật ong rừng은 천연 야생 꿀로, 산림 지역에서 사는 야생벌이 만든 꿀이다. Mật ong nguyên chất tự nhiên는 자연산 순수 꿀을 뜻한다. 인공 첨가물 없이 자연에서 채집된 100% 천연 꿀을 의미한다. nguyên chất 순수한tự nhiên 자연 Mật ong nuôi는 양봉꿀을 뜻한다...
광화문 국밥 + 광화문 국밥 광화문국밥 : 네이버방문자리뷰 2,192 · 블로그리뷰 1,901m.place.naver.com 겨울에는 역시 뜨끈한 국물이지! 정동길을 걷기 전 국밥 한그릇을 뜨끈히 말아 먹기로 했다. 광화문 국밥. 처음 들어봤는데, 굉장히 유명한 돼지국밥집이었다. 6년 연속 미슐랭에 선정된 맛집이었다. 늦은 점심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오! 메뉴는 심플했다. 식사는 국밥과 냉면, 온면이 있고, 찜, 조림, 수육 등 요리 메뉴가 몇가지 있다. 처음이니까 베이직하게(?) 돼지국밥과 저염명란오이무침을 주문했다. 돼지국밥은 정말 깔끔하다. 돼지고기 잡내가 날 수도 있는데, 전혀 나지 않는다. 국물도 맑다. 저염명란오이무침은 별미다. 국밥과 무김치 조합도 좋지만, 국밥과 오이무침도 ..
박노수미술관 박노수 화백이 40여 년 거주하던 종로구 옥인동 고택이다. 화백이 기증한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다. 전시마다 작품 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한 작품 한 작품 시간을 들여 볼 수 있어 오히려 좋다. 작품과 함께 고택의 아름다움도 둘러볼 수 있다. 예전 회사가 미술관 근처였는데, 회사를 다니던 8년간 가야지 가야지 말만 하다 퇴사했다. 퇴사 후에야 일부러 찾아 간다. 가까이 있을 때는 늘 다음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 참 이상한 사람 마음이다. +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 네이버방문자리뷰 150 · 블로그리뷰 628m.place.naver.com 내가 갔을 때는 개관 10주년 '화필인생'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지금은 '간원일기'가 전시 중이다. 입구에서 표를 구입..
가드닝이 예뻤던 구리 카페레이지 데이즈LAZY DAYS + 레이지 데이즈 레이지데이즈 : 네이버방문자리뷰 5,671 · 블로그리뷰 1,036m.place.naver.com 운전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서울 외곽의 맛집이나 카페를 찾아갈 수 있다. 뚜벅이인 나는 덕분에 콧바람을 쐴 수 있다. 만나기 전날 구리 맘카페에서 엄청 인기 있는 브런치 카페 링크를 보내준 친구는, 다음 날 하얀 장갑과 맥가이버 선글라스를 쓰고 나를 데리러 왔다. 역시 이 녀석은 운전도 범상치 않게 한다. 레이지 데이즈 매장에 들어가자 초록 식물이 가득했다. 조명과 그림, 자연광이 어우러져 예쁜 공간을 완성했다. 맘에 들어.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겨울이지만 해가 들어와 따뜻했다. 워낙 공간이 넓어 테이블 사이사이가 꽤 멀..
# 요즘 호치민 날씨가 정말 이상하다. 12월 호치민은 건기로, 보통 비도 안오고 날씨도 맑다.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도 그리 높지 않아 선선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12월부터 3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라고 말해왔는데... 이제 그렇게 말하면 안될 것 같다. 그래도 비가 오고 나면 날이 맑아진다. 맑아지고 나면 먼지도 덜어진다. 공기 냄새도 다르다. # 나는 곱슬머리다. 비가 오거나 습한 날은 더 부스스스해진다. 회사 다닐 때는 2~3개월에 한번씩 매직 스트레이트 시술을 했다. 거의 하루종일 미용실에 앉아 있어야 한다. 베트남에 오면서부터 더이상 시술은 하지 않는다. 덥고 습하니 곱슬곱슬 머리를 질끈 묶는게 보통이다. 가끔은 생머리에 멋을 내 옷을 차려입고 출근하던 시절이 그립기도 한데... 다..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7군 카페데이인 Day-in50/50 Coffee Tea Day-In Cafe & Brunch예쁜 브런치 카페로 유명하다. 초록촉록한 외관이 싱그럽다. 7군이지만 한국식당이 많이 모여 있는 푸미흥 지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다. 주변 동네도 조용하고, 매장 분위기도 차분한 편이다. 커피를 마시며 쉬어가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카페다. + Day-In Cafe & Brunch Day In Cafe & Brunch · Garden Court 1, Đ Tôn Dật Tiên, Phú Mỹ Hưng, Quận 7, Hồ Chí Minh 00700 베트남★★★★★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귀여운 야외 테이블석이 줄지어 있다. 호치민 12월은 여전히 덥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