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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여행 일정&코스 3일차 - 차이나타운, 센트럴마켓, 시티갤러리, 잘란알로 야시장 등 본문
쿠알라룸푸르 여행 3일차 일정&코스
국립미술관 - 지하철 타기 - 차이나타운 고기국수 맛집 - 센트럴마켓 - 시티갤러리 I♥KL - 메르데카광장 -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 숙소 정비 - 잘란알로 야시장 - 파빌리온 메르카토 마트
# 국립미술관
말레이시아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회화, 조각, 직물 작품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예쁜 브런치 카페와 기념품샵은 덤! 여유있게 작품을 둘러보고 싶다면 3시간 정도는 필요한 것 같다.
# MRT/LRT 타기
쿠알라룸푸르는 지하철이 매우 잘 되어 있었다. 한국의 경전철 같은 'LRT'와 지하철 같은 'MRT'가 있다. 부킷빈탕을 지나는 모노레일까지. 자멕모스크역과 반다라역 사이 철도 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니, 근처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체크해보기!(24.1.4 기준)
# 차이나타운 고기국수 맛집
배고픔과 더위를 버티며 차이나타운 고기국수 맛집에 도착했다. Sin Kiew Yee Shin Kee Beef Noodles. 자멕모스크역에 내려 15~20분은 걸어온 것 같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각에도 우리 앞으로 한팀이 웨이팅하고 있었다. 기다리며 천천히 가게를 살펴보니...맛집이 기운이 느껴졌다.
메뉴는 6가지로, 토핑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웨이팅하며 메뉴를 살펴보고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넣었다. 가장 기본인 믹스누들로 큰 사이즈 하나, 작은 사이즈 하나를 주문했다.
태국의 갈비국수와 비슷한 국물맛이다. 아주 뜨끈하고 진하면서도 깔끔하다. 면은 한국의 칼국수와 비슷하지만 훨씬 연해서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그냥그냥 괜찮네...이러다가 마지막 국물 한숟가락까지 싹 비우고 나왔다. 정말 맛있다! 맛집은 다 이유가 있었다! 다만, 에어컨이 없어 매우 덥다. 정말 덥다!
차이나타운도 한번 둘러보고 싶었으나, 더위에 너무 찌들었던 우리는 쇼핑몰이 시급했다!
# 센트럴마켓
쿠알라룸푸르 여행에서 귀국 선물을 사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마켓이라고 한다. 정말 다양한 샵들이 모여있었다.
무엇보다 실내라 더위를 식히며 여유있게 구경도 하고, 기념품을 사기 좋다.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푸드코트도 1층에 마련되어 있다.
2층에도 다양한 샵이 있었는데, 가격적으로 1층 가게들보다 저렴한 편이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었던 편집샵! 알록달록한 색과 패턴으로 의류, 가방, 신발, 모자, 악세사리 등 다양했으나...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다.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가 좋았다.
+ 센트럴마켓 밖으로도 예쁜 상점들이 많았다. 맘에 들었던 편집샵을 발견했으나, 시간상 둘러볼 수가 없었다. 다음에 꼭 다시 올께!
# 시티갤러리 I♥KL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필수 인증샷! 아이러브KL!! 시티갤러리 앞, 많은 사람들이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한낮 더위때문인지 생각보다 기다림이 길지는 않았다.
다만, 사진으로 보던 것에 비해... 많이 거뭇거뭇하구나. 보정이 필요한 느낌이다!
#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메르데카광장
지하철역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던 중, 관광버스가 줄지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스팟이 있었다. 일단 우리도 찍자!!하면서 인증샷을 남기고 보니,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이었다.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은 쿠알라룸푸르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라고 한다. 영국 건축가 AC 노먼의 대표작으로 영국 통치 시기인 1897년에 지어졌다. 당시에는 식민지 통치를 위한 여러 정부 부처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정보통신, 문화 관련 부처 사무실로 사용 중이라고 한다. 일부는 박물관으로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맞은편 메르데카 광장과 함께 주요 국가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라고 한다.
+ 참고로, 메르데카 광장은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을 선포한 장소로 의미있는 곳이다. '메르데카'가 독립을 뜻한다고 한다.
# 숙소 정비
찌는 듯한 더위에 지친 우리는 커피부터 충전! 호텔 레스토랑은 너무나 쾌적했다. 커피도 맛도리!!
# 부킷빈탕, 잘란알로 야시장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잘란알로 야시장은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 왼편으로 대형 식당이 줄지어 있고, 오른쪽은 디저트류 상점과 기념품샵들이 들어서 있었다. 두리안을 파는 과일가게도 많아! 도전해봤다!!
# 파빌리온 메르카토 마트
숙소로 돌아가는 길, 파빌리온 메르카토 마트에 들려 간식, 귀국선물 쇼핑도 야무지게!
화려한 부킷빈탕 바이브를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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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ㅋㅋ
맥도날드, GOKL버스, 부킷빈탕 파빌리온, 랄프커피, 푸드코트 한식 등
국립모스크, 바투동굴, 몽키힐, 반딧불보트투어, 블루티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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