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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in 호치민
2024.11.10 요상한 호치민 날씨+감기 3주차+오렌지 착즙 자판기 v.v. 본문
# 기후 위기가 전 세계 문제는 맞나 보다. 한국의 오락가락 날씨만큼이나 호치민 날씨도 요상하다.
작년과 달리 건기에 들어왔어도 비가 계속 온다. 스콜처럼 오기도 하지만, 한국 장맛비처럼 추적추적 올 때도 많다.
확실히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낮은 여전히 더워 일교차가 크다. 정말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다. ㅡㅡ;;;;;
# 요상한 날씨 때문인지 감기 걸린 사람도 많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2주 전 호치민에 놀러 온 친구도 감기가 야무지게 걸려서 돌아갔다. ㅠㅠ
3주째가 되어도 여전히 기침, 코막힘, 목아픔, 열도 오락가락 아주 죽겠다.
호치민에 살다 보면 병원 가는 것도 일이다. 한국인 의사분이 계시는 좋은 병원을 추천받아 방문했다. 엉덩이 주사 두방으로 컨디션이 90프로 회복됐다. 기침도 덜하다.
+ 혹시 호치민 여행 중 병원에 갈 일이 필요하다면 7군 미드타운 이안 병원을 추천한다. 시내에서 좀 멀지만, 너무 친절한 한국인 의사분이 있고 시설도 좋다!
LIAN’S MMC- 이안 양한방병원
# 2군 빈컴센터 마트 입구에서 오렌지 착즙 자판기를 발견했다. 뭔가 엄천나 보임ㅋㅋㅋㅋㅋ
wow
개인적으로 베트남 오렌지 착즙 주스를 정말 좋아한다. 뭔가 슴슴하면서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랄까? 비타민이 쫙~~ 충전되는 느낌!
물론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주스 가게도 있지만, 조금 재미있으니까!
우리 집 근처에도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집 바로 옆 마트입구에도 뙇!!!! 있는 게 아닌가ㅋㅋㅋㅋ 매일매일 비타민 충전 고고!
# 거실 한쪽 알파 공간은 나만의 존이다. 책상과 책들. 그림과 엽서 등으로 꾸미는 게 나름 소소한 즐거움이다. 다른 용도로 샀던 하얀 2단 선반을 은근슬쩍 책상 옆에 놓아보니 찰떡궁합이 아닌가!!
덕분에 책상 위 공간도 두 배는 넓어졌다. 뭔가 블로그도 열심히 쓰고, 베트남어 공부도 열심히 할 것만 같은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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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가 지났는데, 정말 느낌뿐이었던 듯ㅋㅋㅋㅋㅋㅋ
이쁘면 됐다!
# 얼마 전에 남편이 오랜만에 꽃을 사 왔다. 귀여운 꽃다발을 소분해 집안 곳곳에 놓아두었다. 소소한 힐링.
# 매일이면 매일같이 기어나가던(?) 남편과 나였는데 ㅠ 아픈 이후 저녁 외출이 줄었다. 아쉬운 마음에 아파트 단지 내, 집 근처 카페에 갔다.
요즘엔 그마저도 따뜻한 차 음료로 제한되었다. 감기...기침...이 녀석들 ㅠㅠㅠㅠ
한참 홀릭 중이었던 아보카도 커피를 마지막으로 마셨던 날. 카페에 놓여있던 귀여운 즉석 사진기로 우리도 한 장 촬칵!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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