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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 소소한 행복들로 이겨내야지. 버텨내야지. 본문

일상/소소한 하루

2024.12.07 소소한 행복들로 이겨내야지. 버텨내야지.

심호랑이 2024. 12. 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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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는 정치 뉴스를 하루 종일 보고 있다. 
 
화남-좌절-빡침-희망-화남-좌절-빡침-희망 회로의 무한 반복이다. 
 
헌정 중단의 비극을 반복할 수 없다고?! 8년 전 탄핵이 남긴 것은 극심한 혼란뿐이었다고?! 뻔뻔한 소리를 듣고 있자니 욕이 나왔다. 
 
그러다 질서 정연하게 집회를 해산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위로 받았다.

결국 시민이 이긴다.  

분할 화면으로 보여준 JTBC, 역시 믿고 본다.

 
 

# 소소한 행복들로 이겨내야지. 버텨내야지. 

 
양념 치킨을 사러가는 길에 만난 귀요미들. 너무나 얌전히 닝겐을 기다려 주는 듯 했다.

흰뭉치들

 
인형가게가 생겼네~ 했는데, 진짜 인형이 같이 있었다! 숨은 초코 인형 찾기

초코 인형

 
내가 아프고, 친구가 아프고, 또 내가 아프고, 또 친구가 아프고.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초록초록 예쁜 카페에서 힐링 타임 갖기.

카페 창밖뷰

 
호치민의 크리스마스는 시작됐다. 1군 노트르담 대성당 크리스마스 조명이 환하게 켜졌다. 

노트르담 대성당

 
그런데 더 애정이 가는 어느 카페의 크리스마스 데코 하하하. 진짜 하기 싫어났보다. 근데 귀엽고 웃기네 하하하.

유령 트맄ㅋㅋㅋㅋ

 
마사지샵에서 먹고 반한 베트남 과자. 남편이 1kg 주문해줬다. 행복하당!

쨈쿠키

 
남편과 금요일 저녁 카페 데이트. 예쁜 포토존이 많은 카페에서 사진찍기 삼매경. 모든 사진이 맘에 들었다. 

꽃길만 걷자.

 
+ 그러다 우연히 옛날 사진과 비교해봤더니... 살을 빼긴 빼야.......

나 좀 날씬했었네...그립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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